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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맛집] 파크하얏트부산 다이닝룸 평일 런치
    맛집 2023. 5.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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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맛집, 파크하얏트부산 다이닝룸 평일 런치

     

     

     

    🥄 파크하얏트부산 다이닝룸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1로 51, 32층

    ⏰ 주중런치 11:30~14:30

    📞 051-990-1300

    (메 뉴)

    - 2코스 안심과 랍스터 꼬리(65,000->15% 할인 55,250원)

    - 3코스 떡갈비와 해물버섯찜(65,000->15% 할인 55,250원)

     

     

     




    광안대교를 보며 물멍, 바다멍을 하다 보면

    메뉴를 안내를 해주시면서

    어떤 애피타이저를 먹을지 물어보십니다

    2코스 안심과 랍스터 꼬리 (애피타이저 1 - 트레이 세트 한상차림)과

    3코스 떡갈비와 해물버섯찜(애피타이저 2 - 메인 요리)를 주문해서

    총 3개의 애피타이저를 먹을 수 있는데

    메뉴에 3개가 있어서 한 개씩 다 주문하였음.

    - 닭고기 삼채무침 , 연어 해초 무침, 모둠 해산물






    3가지 다 입맛을 돋우기엔 좋았는데

    아삭한 식감이 인상적인 닭고기삼채무침도 좋았고

    모둠 해산물은

    오동통한 꽉 찬 식감에 탱글탱글했던 오징어와 조개가

    특히 좋았는데 좋은 만큼 양이 적은 게 너무 아쉬웠던..

    그리고 연어해초무침은 삼삼하면서도

    부드러운 전북 식감과 맛이 좋았는데 연어랑 같이 먹어도 좋고

    따로 한점씩 맛봐도 좋았는데

    소스 맛이 덜하고 겨자 맛이 나는 다른 애피타이저랑은 다르게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온

    그릴에 구운 소고기 안심과 랍스터 꼬리!!!


     




    영양밥, 전복미역국, 김치, 계란장, 무말랭이, 마늘 버터 소스가 한상차림으로 나오고

    랍스터 꼬리와 안심 그리고 가니시가 특별한 무대에 모셔짐

    밥은 천천히 먹기로 하고 주메뉴인

    랍스터 꼬리부터 먹어보기로 하였고

    이게...

    랍스터 꼬리 껍질 윗부분으로 잘라서 올린 거라서

    먹으려면 나이프로 잘 자르거나 손을 써서

    요놈을 뽑아내야지 먹기 편하였음

    약간의 수고로움은 있지만

    한 덩어리 잘라서 입에 딱 넣는 순간

    그냥 눈이 번쩍 떠지는 맛이었음

    왜 사람들이 흔히 고기를 딱 베어 먹었을 때

    육즙이 팡팡 터진다고 하는데

    아니었다

    랍스터 구이도 베어 먹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그 맛과 향은

    와... 고기 못지않았는데

    탱글탱글한 식감과 씹을수록

    짭조름한 맛이 계속 입에 퍼지면서

    입안에 그냥 바다가 펼쳐지는 맛이었는데

    와 그냥 JMT이었음👍👍👍👍👍

    그리고 미리 잘라둔 안심을 맛봤는데..

    요청드린 안심 굽기는 미디엄으로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미디움 보다는

    미디엄 레어 정도의 굽기로 먹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고

    랍스터를 먹은 뒤라서 그런지

    앞에 거보다 맛은 크게 인상적이진 않았음

    그리고 마늘 버터소스는 맛이 강한 것도 같고

    보통 고기나 스테이크도 소스보단 소금류가 좋아서

    비치된 소금에 찍어 먹었지만 이건 개인 취향입니다~

    한식 한상차림으로 나온 계란장도 반숙 계란이라서

    밥이랑 먹기 좋았고

    전복미역국은 처음에는 간이 좀 센가 싶었는데

    먹다 보니 입에 잘 감기는 맛이기도 하고

    안에 들어간 전복도 양이 꽤 되고 또 부드러워서

    미역국도👍






    그리고 두 번째 메인인 수삼말이 소고기 떡갈비와 해물 버섯찜!!!

    사진 찍을 때만 해도 떡갈비가 메인인 줄 알았지...

    뒤에 있는 해물 버섯찜이 그리 맛있는 줄 몰랐던?

    떡갈비도 정말 육즙이 가득하고 입안에 넣었을 때

    고기가 주는 기름진 맛이 입안에 퍼져서 맛있었지만

    저 뒤에 있는 해물 버섯찜은...👍👍👍👍👍

    표고버섯 위에 새우완자 같은 게 올라가 있는데

    표고는 엄청 부드러운 식감이었고

    오히려 그 때문인지 그 위에 올라간 해물 완자 같은 아이가 주는

    탱글탱글한 식감을 더 돋보이게 해준 거 같았고

    진짜 랍스터 꼬리랑 해물버섯찜 이렇게 2개를 코스로 만들어주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차려진 음식을 다 맛보고 나면

    이제 런치의 마지막인 후식을 준비해 주십니다~





    깨강정, 유과 그리고 메실 차가 마지막으로 나왔습니다.

    소화도 잘 되는 메실 차도 좋지만 예전에 커피를 내줄 때가 좀 더 좋았던?

    물론 다과와 함께 메실 차를 마시면서

    물멍을 하면 뭐든 안 좋을까 싶었습니다.

    그냥 부산맛집은 여기로...ㅎㅎㅎㅎ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경치 구경도 하다 보니

    2시간이... 훅 지나가 버렸지만

    보내는 시간이 너무 좋았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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