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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맛집] 부산시청 밀면 맛집 소문난가야밀면
    맛집 2023. 6. 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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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밀면 맛집 '소문난 가야 밀면'

    🥄 소문난 가야 밀면

    🎈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시장로14번길 28

    ⏰ 매일 11:00~21:00

    📞 0507-1368-5880

    네이버 플레이스 참조

     
     
     
     

    1. 들어가며

    생활의 달인에 나왔을만큼 말이 필요 없는 부산시청, 거제시장 맛집인 소문난 가야 밀면입니다. 먹고 나올 때 찍은 컷인데 사람들이 대기가 있습니다. 요즘 이웃분들이 밀면 포스팅을 많이 해주시고 어제 본 츄릅켠님 유튜브로 방점을 찍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대기를 하였습니다. 예약도 가능은 하니 방문하시기 전에 전화로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메뉴와 기본 상차림

    메뉴는 간소하게 물, 비빔, 사리, 만두 그리고 곱빼기가 있습니다. 좌석은 입구에 테이블 석이 있고 안쪽으로 꺾어서 들어가면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늘 그렇듯 사람이 많으면 찍을 수 없어서 설명으로 대체를 합니다.

     

    주방 앞에는 온육수통이 있습니다. 점심시간 바쁠 때는 그냥 알아서 셀프로 떠서 먹으면 됩니다. 사진은 주전자를 찍은 사진이 느낌 상 잘 나온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온 육수는 첫 느낌은 응? 이란 생각과 함께 살짝 매콤? 하면서 얼얼하였습니다. 이전에는 맛있게 잘 먹었는데 뭐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메인이 나오기 전까지 계속 후르르 마셨습니다. 같이 간 분은 계피 맛이 난다고도 하였습니다.

     

    테이블에는 식초겨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늘 그렇듯 반찬은 무생채? 가 나왔습니다. 이날은 간이 좀 강하여서 짭조름하였습니다.

     

    3. 메인메뉴

    물밀면 7,500원

    음식이 나왔습니다. 주방에 주문이 잘못 들어갔는지 곱빼기로 되어서 아니라고 했더니 이렇게 면을 덜어낸 뒤 주신 거 같습니다. 물론 다 먹을 수 있어서 그냥 먹을 걸 그랬나? 하고 생각했지만 이미 지난 일. 다만, 포스팅 용 사진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다른 분 거를 찍어봤습니다.

     

    첫 느낌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살얼음이 동동 떠있고 면사리 위에 양념장 그리고 고기 한 점, 오이채와 마지막으로 계란 반쪽입니다. 슬라이스친 계란이 아닌 반을 갈라서 올라가 있습니다. 국물을 그냥도 먹어봤는데 살짝 단맛이 나는 듯하고 나 육수야 하는 그런 맛은 아녔습니다. 한방 육수라고 하는데 한방 맛은 크게 나진 않았습니다. 양념장은 빨간 거에 비해서 맵거나 하진 않았으며 안에 들어간 다진 양파? 인 거 같은데 아삭한 식감을 줘서 처음에는 다진 김치가 들어가서 식감을 주는 건가 싶었습니다.

     

    흐트러져서 나오든 모양을 갖춰 나오든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다 섞어서 먹으면 똑같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말하기로 냉면과 다른 밀면의 식감을 즐기려면 가위 자르지 않고 먹는 게 좋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잘 비벼 봤는데 웬걸, 너무 비비기 힘들어 그냥 먹던 대로 4등분 하여 비비니 면도 잘 풀어 해체 졌습니다. 안에든 고기는 돼지고기 살코기 부위로 늘 먹던 맛이었습니다.

    긴자료코에서 겨자소스와 돈가스를 먹은 이후로 겨자에 대한 인상이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음식에 넣지 않고 먹었다면 지금은 챙겨 넣자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나온 그대로 맛을 봤는데 뭔가 아쉽단 생각이 들어서 식초 2바퀴를 두르고 겨자를 크게 한번 넣어서 먹으니 맛이 확! 살아났습니다. 기호에 따라 먹는 스타일이 모두가 다르겠지만 저는 넣어서 먹으니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4. 사이드

    만두(8개) 5,000원

     

    사이드 만두입니다. 총 8개가 나왔습니다. 감자만두 같으며 피가 쫀득쫀득하며 속도 괜찮게 들어가 있습니다. 여럿이 오셔서 곱빼기가 아닌 보통을 드신다면 한두 알 만 먹어도 보통으로 채우지 못하는 허기를 달랠 수 있을듯했습니다.

    5. 마무리

    설거지 완료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에 시원한 음식을 먹고 나니 더위가 한결 나아진 기분입니다. 양도 적당했고 국물도 시원 하이 좋았습니다. 예전 친구는 밀면으로 해장을 한다고 했는데 그 기분을 알 거 같았습니다. 다만 뭔가 먹고 나왔을 때 기억에 남을 만한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정 있는 식탁의 육전 밀면처럼 마지막 국물을 먹을 때까지 건더기가 있는 게 아니어서 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담백한 국물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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