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맛집] 한정식 "산드레" 우슬초 정식 한상_둘도 좋지만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곳

 

경주 한정식 맛집인 "산드레"에 다녀왔습니다.

 

 

산드레, 건강을 담은 밥상.

맛도 있고 건강을 생각한 요리를 합니다.

경주에 딱 맞는 기와집에

한옥 인테리어로 경주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산과 들이 보이는 창문이 달린

독립 공간은 물론 단체석도 있으니

좋은 날, 특별한 모임에는 더더욱 좋습니다.

네이버플레이스 참조

🥄 산드레
🎈 경상북도 경주시 보불로 299-5
⏰ 화~일 11:00~20:00 / 월 정기휴무
📞 054-746-5400

1. 들어가며

 

 

경주 식당입니다라고

외관에서부터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외부 정원도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룸으로 된 곳도 있어서

상견례 하실 때나

많은 인원 식사를 할 때에도

사용하기에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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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소개

우슬초 정식 한상 20,000원

한정식집에 가면

보통 한상차림에

음식이 나오곤 하는데

한 가지 음식을 먹어갈 때쯤에

다른 반찬이 계속 나왔습니다.

 

기본 찬들의 향연입니다.

샐러드와 한 입 거리 감자전은

바삭바삭한 식감이라

입맛 돋우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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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는 다소 간이 심심하였지만

다른 장아찌류가 간이 되어 있다 보니

어느 정도 밸런스를 맞춘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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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손이 가던

기본 찬 들인데

개중에는 꽈리고추와

김치가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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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메인메뉴로 보이는

수육입니다.

양파정구지 무침과

쌈장이 같이 나왔습니다.

삼겹 수육인듯하며

비계와 살코기 조합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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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돌뼈 있는 부위가 같이 나와서

먹기 불편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오돌뼈 있는 부위가

맛있는 곳이라고 알고 있어서

좋아하지만 딱딱하다 보니

호불호는 있는듯하였습니다.

그리고

쌈장이 짭조름해서

같이 먹으니 입맛이 확 살아났습니다.

기본 찬인 김치랑 같이 해서 먹으니

맛이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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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도

애호박, 버섯, 두부 등이 들어가서

먹기에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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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메인 반찬 같은

떡갈비입니다.

인당 1개씩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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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지어 나온 밥에

떡갈비랑 같이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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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 크기는

동그랑땡 정도 됩니다.

그렇다 보니

안에 육즙이 가득 들어가 있는

떡갈비는 아니어서

촉촉한 맛은 덜하지만

고기가 꽉들어차있어서

맛은 괜찮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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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나온 두부탕수입니다.

겉바속촉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한 식감과 부드러운 두부가

먹기에는 괜찮았습니다.

탕수도 살짝 슴슴한 게

전체적으로 간을

약하게 하시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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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하나씩 나온

가지 튀김과 고구마튀김입니다.

고구마보단 가지가 맛있습니다.

튀기면 다 맛있다곤 하지만

그래도 잘 튀겨야 맛있는 법입니다.

가지 튀김이야말로

겉바속촉이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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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의 마무리!

후식입니다.

단호박 식혜, 양갱 그리고 오렌지로

단호박 식혜 이건

따로 판매하셔도 될 거 같았습니다.

호박죽 같으면서도

너무 걸쭉하지 않은 농도에

달면서도 또 너무 달지 않은

뭐랄까 황금비율? 을 맞춘 거 같았습니다.

가지 튀김과 함께

기억에 남는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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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무리

경주에 가게 되면

순두부나 두부수육

아니면 황리단길에 가서

음식을 먹었는데

처음 접한 한정식집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행사로 인한 방문이었지만

다음에 개인 일정으로

경주를 찾게 된다면 방문해서

식사를 하고 싶은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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