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M7kk7BVOT7enbrdH_6w_MAy7jKbGFbUfiDlmOPXVVc8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독서] 디깅(Digging) 단 하나를 끝까지 파고드는 '디거'들의 성장 전략_박치은 저자
    독서 2023. 10. 11. 13:45
    728x90

     

    카테고리 성공/처세
    쪽       수 244쪽
    가       격 18,000원
    1쇄 발행  2023. 4. 17.

     

     

    디깅(Digging)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단순하지만 끌리는 '디깅'이라는 문구.

    그리고 지은이 박치은 옆에 있는 '아울디자인' 때문입니다.

    며칠 전 유튜브 알고리즘에 우연히 뜬 유튜브판 러브하우스를 보게 되었고 거기에 나온 '아울'이라는 회사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호감을 가진 이유는 러브하우스가 다른 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또 따뜻한 울림을 전해 주었기 때문에 긴 영상도 놓치지 않고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디깅이라는 책이 어떤 이야기를 해줄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어 나갔습니다.

     

     

    추천 사 중에 눈에 띄는 건 "역행자"로 유명한 자청님입니다. 실제 세계에서 성과가 있느냐로 책을 거른다고 하십니다. 건설 현장 일용직에서 시작해 최고의 인테리어 회사를 만든 실제 성과자라고 소개를 합니다. 

     

     

    박치은 저자는 아울디자인 대표로 어떻게 지내왔는지 저자 소개와 본문 내용 중 디거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프롤로그부터 시작해서 총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나오게 된 이유,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사업의 변곡점이 된 사건 등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스토리텔링을 이어가며 그 과정에서 자신 느꼈던 생각과 시행착오를 하나하나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챕터 내 이야기 구성도 한 꼭지당 6-8 페이지 정도에 글자가 많이 있는 게 아니라서 읽어 나갈 때도 부담 없이 볼 수 있습니다. 2-3시간 이내에 완독이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PROLOGUE]

    퍼스트 펭귄(선구자)이 아니어도 된다. 유일무이한 존재가 아니어도 괜찮다. 한 놈만 패겠다는, 한 우물만 파겠다는, 여기서 끝장을 보겠다는 강한 집요함과 집념만 있으면 누구라도 성공이라는 이름의 계단을 오를 수 있다. 성공은 '될 때까지 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월계관이기 때문이다.

    누구는 출발선에서 포기하고, 누구는 중간에서 유턴한다. 그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계속 걸어가는 사람만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대충, 적당히는 누구나 한다. 그래서 대충, 적당히 해서는 안 된다.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넓게 파려면 깊이 파야 한다. 높이 올라가려면 더 깊게 파야 한다. 자잘한 우물 100개 보다 제대로 된 우물 하나를 파는 게 중요하다. 그 우물 하나가 100가지 문제를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금 어떤 우물을 파고 있는가?

     

    프롤로그부터 맘에 들었습니다.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사람들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스토어, 전자책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성해서 수익을 다양화하라고 이야기하지만 처음 시작하면서부터 다양한 파이프라인, 어쩌면 n잡을 한다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적당히 하게 되어 결국은 중단을 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나의 상황에 비추어 보게되었습니다. 물론 직업으로서 한 가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과는 맥락이 비슷하면서 다를 수 있지만, 월급독립을 꿈꾸며 하려고 하는 일을 블로그라는 한 가지 수단에 집중함으로써 한 가지 분야에서 목표로 하는 바를 이룬 뒤에 다른 영역으로 확장을 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는 건축, 인테리어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고 최고가 되었지만 그가 성과를 이룬 것들은 각자의 업역에서 동일하게 적용함으로써 특화영역을 발굴하고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우물을 파라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한 때는 생각했지만 지금 시대는 다시금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을 찾고 있는 듯합니다. 모두가 자신의 업역에서 지금 당장 집요하게 또 집중해서 파고 들어서 최고의 위치에 서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책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을 몇 가지 뽑아 보았습니다. 순서대로 책을 읽어 나간다면 더 좋은 울림과 배움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책의 목차 중의 하나지만 목차에서 울림을 받았던 문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누군가의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이상'이다.

     

     

    성공은 학력이 아닌 태도, 환경이 아닌 마인드, 자본이 아닌 실행력이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인맥보다 중요한 게 실력이고 실력보다 중요한 게 태도다.
    시작도 하기 전에 "안 된다." "이미 해 봤다."라는 사람들의 말은 노이즈일 뿐이다. 건전한 비판이 아닌 비관적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의 말을 듣고 '잘못된 합의 효과'에 휩쓸려선 안 된다. '잘못된 합의 효과'는 자신의 의견을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사회적 가치로 간주하고 근거 없이 다른 사람도 자기처럼 생각할 것이라고 여기는 경향성을 말한다. 자기 합리화를 잘하는 사람이 주로 사용하는 프레임이다.
    98퍼센트가 장애물을 바라볼 때 나머지 2퍼센트의 디거는 목표를 본다. 장애물을 피할 방법이 아니라 디깅을 이어 나갈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노력이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진 않지만,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사람에게 뛰어난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핵심 영역 강화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를 만드는 디거가 돼라.
    사람들은 '최선'이라는 노력이 눈에 보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선이라는 노력은 남과 다른 디테일로 그 역량을 드러낸다. 마지막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요한 태도가 승부를 가르는 것이다.
    어떤 대상에 대한 몰입은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함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곧 경험과 맥락의 기반이 된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남들이 듣지 못하는 것을 듣는 '자신만의 감각'으로 연결된다. 원초적인 판단 능력, 즉 직관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바로 디깅의 힘이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늘 오르막이어서 경사가 심하고 가파르다. 그래서 의욕으로 무장하고 등반을 시작한 사람들도 얼마 지나지 않아 쉽게 포기해 버린다. 반면 실패로 가는 길은 늘 내리막이어서 경사가 완만하고 평탄하다. 그 길의 끝에 무엇이 기다리는지도 모른 채 사람들은 그렇게 아래로, 아래로, 내려간다.
    디깅의 핵심은 단순화와 집중화다. 압도적인 성장을 원한다면 포도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거둬내야 한다. 거슬리는 게 있다면 그 무엇이든 가차 없이 잘라내야 한다.
    작고 소소한 행위라도 매일 새로운 한 가지 활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오늘 목표로 한 활동이 생각보다 빨리 끝났으면 내일과 모레 활동을 앞당기는 것도 방법이다. 그렇게 하루 또 하루 앞당겨지는 활동이 많아지면 이전에 없던 자신감이 생긴다.압도적 경험이 만들어내는 압축 성장의 힘을 단 한 번이라도 느껴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하기 싫은 일을 먼저 해야 하는 이유세상의 이치가 그렇다.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반드시 '하기 싫은 일'을 먼저 해야 한다. 주식으로 부자가 되고 싶으면 투자에 앞서 머리가 깨지도록 관련 정보를 학습해야 한다. 가장 하기 싫은 일, 가장 회피하고 싶은 일, 가장 미리구 싶은 일을 해내야 비로소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왜'를 모르면 '어떻게'도 알 수 없다.
    '무엇을 하는가'보다 이 행위를 '왜 하는가'를 알아야 더 깊이 몰입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728x90
Designed by Tistory.